GS칼텍스,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킥스EV' 론칭

"전기차 부품 마모 방지하고 배터리 온도 유지해 작동 효율 극대화"

디지털경제입력 :2021/06/14 09:15

GS칼텍스는 전기자동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킥스(Kixx) EV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Kixx EV는 GS칼텍스의 전기차용 윤활유를 대표하는 브랜드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감속기 또는 모터 감속기 통합형 트랜스미션 윤활유와 배터리의 열을 냉각하는 냉각계 윤활유 등이 있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차량 부품의 마모를 방지해 부품의 효율적인 작동과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기차배터리가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해 배터리 작동 효율도 향상한다.

GS칼텍스가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Kixx EV'를 론칭했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는 전기차용 트랜스미션 윤활유 개발도 마쳤다. 전기차용 냉각계 윤활유는 현재 개발 중이다. 회사는 미국 연구기관 SwRI가 주관하는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해 글로벌 수준의 전기차 윤활유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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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킥스 하이브리드(Kixx HYBRID)를 시작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하고, 친환경 윤활유 기술개발 노력도 적극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윤활유와 친환경 제품 용기 개발도 연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이번 Kixx EV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Kixx 윤활유 페이스북에서 브랜드 론칭 홍보와 Kixx 브랜드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