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웨어, S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개인정보 보호 제품 공급

컴퓨팅입력 :2021/06/11 11:29

국내 보안 기업 스파이스웨어(대표 김근진)는 S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개인정보 수집·탐지·암호화 제품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자동화된 방식의 개인정보 수집·탐지·암호화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의 중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탐지하며, 내·외부로부터 유출 및 조작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나 추가 개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파이스웨어는 이번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기념해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기관 또는 기업이 클라우드 시스템을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취약사항을 점검하고, 데이터 및 주요 정보가 침해될 수 있는 위협 요인을 도출해 그에 대한 조치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클라우드가 기업 IT 환경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서비스형 보안(SECaaS)’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수요를 반영해 기업용 소프트웨어 온라인 장터에 입점해 기업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