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정보보안 스타트업 스파이스웨어(대표 김근진)가 오는 7월 신규 출시 예정인 서비스형 보안(SECaaS)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의 글로벌 베타테스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기존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솔루션 ‘스파이스웨어 온 엔터프라이즈’를 SECaaS 방식으로 바꾼 솔루션이다.
이번 기업 모집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한국, 미국, 영국에서 동시 진행되며,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다. 2차 모집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스파이스웨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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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테스터로 선정된 기업은 다음달부터 2개월여간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를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 베타테스트 종료 후에는 모든 참여 기업과 우수 테스터 기업에 서비스 정식 출시 후 이용료로 사용 가능한 ‘SW크레딧’을 기업에 따라 100만원부터 1천만원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출시를 앞둔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그동안 클라우드 DB 암호화 솔루션 도입이 어려웠던 기업이나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데이터 가명화, 익명화와 법령 준수 등을 고민하는 기업을 위한 솔루션”이라며 “이번 베타테스트는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