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클라우드 보안 스타트업과 MOU

기술 공동 연구·제품 개발 협력·전략 투자 추진

컴퓨팅입력 :2019/07/02 19:11

안랩(대표 권치중)은 2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클라우드 정보보안 스타트업 스파이스웨어와 클라우드 정보보안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안랩과 스파이스웨어는 ▲클라우드 정보보안 기술 공동 연구 ▲클라우드 정보보안 제품 개발 등 사업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랩은 스파이스웨어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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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인 안랩 부사장(왼쪽)과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가 안랩 사옥에서 ‘클라우드 정보보안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했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안랩과의 파트너십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클라우드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인 안랩 부사장은 “이번 MOU로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랩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