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샤크코리아는 9일부터 서울 코엑스 A과 B홀에서 진행되는 '인터배터리 2021'과 'xEV 트렌드 코리아'에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1 Lite'를 출품하고 현장 구매상담과 시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xEV 트렌드 코리아 전기이륜차 공동 홍보관에선 '블루샤크 R1 Lite 커스텀 에디션'과 '블루샤크 R1 Lite 1인승 딜러버리 에디션'을 전시한다.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내 SMK 홍보 부스에서도 블루샤크 R1 Lite를 만나볼 수 있다.
이병한 블루샤크코리아 회장은 "블루샤크 R1 Lite에 대한 높은 업계 관심에 부응하고, 실물 차량을 확인할 수 없었던 바쁜 직장인 고객들을 위해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EV 대표 전시회에 각각 참여하게 됐다"며 "블루샤크에 대한 국내 수요에 맞춰 연말까지 서울을 중심으로 최대 100기의 배터리 스테이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내달 출시가 예상되는 블루샤크 R1은 배터리 스테이션 충전-교체 방식, 일반 220볼트(V) 배터리 충전, 220볼트 차체 직접 충전방식 등 총 3가지 방법으로 충전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전기스쿠터다.
블루샤크 R1 Lite, 최대 주행거리 160km, 최대 등판능력 22도, 안전최고속도 80km/h 등 가솔린 스쿠터 이상의 성능도 확보했다. 소프트웨어 운영체제(OS)도 꾸준히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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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동급 경쟁모델 중 높은 보조금을 책정받았다. 판매가는 451만원이고, 보조금 239만원이 더해지면 구매가는 212만원이다. 여기에 행정구역에 따라 폐차 지원금이 추가로 더해진다. 서울 기준으로는 2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xEV 트렌드 코리아는 올해로 4회차를 맞은 국내 대표 친환경차 전시회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아시아 3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