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를 운영 중인 시나닷컴이 게임산업 진출을 노린다.
시나닷컴이 상하이스테이트먼트인베스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유주게임즈 지분 매입을 논의하고 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나닷컴은 유주게임즈 지분 18%를 28억6천만 위안(약 4천973억 원)에 인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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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게임즈는 지난 2009년 유즈정보기술주식회사로 시작해 몇 차례의 사명 변경을 거쳐 지난 2017년에 유주게임즈로 사명을 확정했다. 이후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여왔으며 텐센트와 함께 모바일 액션 게임 브롤스타즈의 중국에 공동으로 퍼블리싱 하기도 했다.
국내에는 모바일 전략게임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과 그랑삼국 등을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