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3, 베젤 더 얇아진다"

올 여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가 더 얇은 베젤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갤럭시Z플립3의 베젤이 3.8mm로 더 얇아질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삼성 갤럭시Z플립3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사진=아이스유니버스 웨이보)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갤럭시Z플립3의 렌더링을 공개하며, 해당 렌더링이 자신이 확보한 독점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기존 갤럭시Z플립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주위 베젤이 다소 두꺼워 눈에 띄었다며, 베젤 두께가 줄어든다면 스마트폰 디자인이 더 미래 지향적으로 보이게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갤럭시Z플립3의 화면 베젤이 3.8mm로 줄어든다면, 전작에 비해 약 1mm 얇아지는 셈이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Z플립3는 전작에 비해 더 날카로운 모서리를 갖출 것으로 보이며, 금속 프레임은 아마도 더 좁아질 것이고 금속 느낌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갤럭시Z플립3의 디스플레이는 전작과 같이 6.7인치 FHD+폴더블 AMOLED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며, 기기 앞쪽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전작 갤럭시Z플립의 1.1인치보다 약간 더 커진 1.4인치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가 아니라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투톤 디자인이 적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