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위메프 오가 플랫폼을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강화하면서 외식업주들의 매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위메프 오는 '단골 케어 기능' 도입 후 10주간(3월10일~5월18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단골 케어' 점포 매출이 일반 점포보다 7.6배가 많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위메프 오는 외식업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직접 단골 손님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게 소식 등을 전할 수 있는 '단골 케어 기능'을 선보였다. 예를 들면 우리 점포를 단골로 지정한 손님에게 점포 소식을 전하거나 전용 행사 쿠폰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벤트 방식이나 세부 내용 등은 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점포 상황에 맞는 개별 행사로로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지면서 단골 케어 기능을 사용하는 점포 매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5월12~18일) 이들 매출은 서비스 도입 첫 주(3월10~16일) 대비 47.6%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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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케어 기능 도입 후 위메프 오에 합류한 전체 외식업체 수도 직전 10주(2020년 12월30일~2021년 3월9일) 대비 37% 증가했다.
하재욱 위메프 오 대표는 "단골 케어 기능은 위메프 오 플랫폼을 자체 앱처럼 활용하도록 하는 취지"라며 "외식업주들이 플랫폼 이용에 큰 부담 없이 점포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