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 ‘단골케어’ 점포 매출, 일반 점포 대비 7배↑"

업주들이 직접 단골 겨냥 자율 마케팅 가능해져

유통입력 :2021/06/01 08:31

배달앱 위메프 오가 플랫폼을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강화하면서 외식업주들의 매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위메프 오는 '단골 케어 기능' 도입 후 10주간(3월10일~5월18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단골 케어' 점포 매출이 일반 점포보다 7.6배가 많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위메프 오는 외식업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직접 단골 손님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게 소식 등을 전할 수 있는 '단골 케어 기능'을 선보였다. 예를 들면 우리 점포를 단골로 지정한 손님에게 점포 소식을 전하거나 전용 행사 쿠폰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벤트 방식이나 세부 내용 등은 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위메프오, 단골 케어 효과 톡톡

점포 상황에 맞는 개별 행사로로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지면서 단골 케어 기능을 사용하는 점포 매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5월12~18일) 이들 매출은 서비스 도입 첫 주(3월10~16일) 대비 47.6%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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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케어 기능 도입 후 위메프 오에 합류한 전체 외식업체 수도 직전 10주(2020년 12월30일~2021년 3월9일) 대비 37% 증가했다.

하재욱 위메프 오 대표는 "단골 케어 기능은 위메프 오 플랫폼을 자체 앱처럼 활용하도록 하는 취지"라며 "외식업주들이 플랫폼 이용에 큰 부담 없이 점포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