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다문화 가정 아동에 교원전집 도서 1천여권 기증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 다문화 가정에 렌탈료 10% 할인 지속

교원그룹이 국내 다문화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도서 기부, 렌탈 가전 이용 시 할인 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교육격차 해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달 중순 시흥시 소재 '다어울림 아동센터'에 교원 전집 도서 1천여권을 기증했다. 시흥시가 지난 4월 말 개관한 이곳은 다문화 가정 및 지역 아동들의 놀이, 쉼 공간을 제공하는 아동 복지 시설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운영한다.

교원그룹이 시흥 다어울림 아동센터에 도서 1천여권을 기증했다. (사진=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도 렌탈료 할인을 통해 다문화 가정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웰스는 2010년부터 다문화 가정에 웰스 가전 제품 월 렌탈료를 약 10% 할인해주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국내 모든 아이들이 격차 없는 동등한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는 인정하되, 한국에서 생활하는 모든 아이들이 격차 없는 환경 속에서 생활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