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4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김희철 사장 "시장·고객 특화 솔루션 공급해 韓 에너지 경쟁력 알릴 것"

한화큐셀은 지난 25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4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신뢰성·공익성을 제고하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큐셀은 높은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해외 수출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독일·영국·이탈리아 등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3대 태양광 시장인 미국 주거용 모듈 분야에선 3년 연속, 상업용 모듈 분야에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화큐셀이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글로벌베스트컴퍼니 부문에서 4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자체 품질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개별 셀 단위로 생산 이력을 추적·관리해 품질 문제에 대응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말 글로벌 인증업체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인증 'QCPV(Quality Controlled PV)'를 세계 최초로 획득하기도 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당사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국 시장 상황과 고객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공급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