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테크놀로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 수상

자전거용 스마트 헬멧 'M1 EVO', 산업용 무선통신기기 '메시포트 블루' 호평

홈&모바일입력 :2021/05/25 14:44

이륜차 전용 무선통신기기 전문기업 세나테크놀로지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트 부문에서 각 분야별 최고의 제품과 브랜드를 선정한다.

세나테크놀로지의 자전거용 스마트 헬멧인 'M1 EVO'와 산업용 무선 통신 기기인 '메시포트 블루'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미적 측면과 기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M1 EVO'는 제품 디자인 및 스마트 제품 분야에서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M1 EVO'는 내장 스피커와 마이크, 가시성이 높은 후미등이 장착된 산악 자전거용 스마트 헬멧이다. 최신 블루투스 기술로 스마트폰에 연결해 음악 감상, GPS 길안내 음성 청취, 전화 통화를 비롯한 각종 기능을 지원하며, 메시 인터콤 기능으로 휴대폰 없이도 900m 범위 내에서 인원수 제한 없이 다자간 무선 통신이 가능하고 최대 9개의 개별 채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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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포트 블루'는 일반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무선 이어폰을 최대 800m 범위에서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메시 네트워크로 연결해 주는 어댑터다. 사실상 무제한의 사용자들과 다자간 무선 통신을 가능하게 해준다.

세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야외 활동에서 중요한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자전거용 스마트 헬멧의 경우 스마트 제품으로도 선정되어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선도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