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테크놀로지, 중기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4년간 해외마케팅 프로그램, 지역자율 프로그램 등 지원

홈&모바일입력 :2021/05/04 15:27

세나테크놀로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세계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올해 선정된 200개사를 포함해 총 1천643개사가 지정됐다.

이번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2021년부터 4년간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지역자율 지원 프로그램,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보증 및 금융지원 등을 받게 된다.

세나테크놀로지.

세나테크놀로지는 다자간 통신이 가능한 제품을 중심으로 매년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기업이다.

2004년부터 미국 법인, 유럽 연락 사무소를 설립해 세계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는 미국, 독일, 프랑스 등 해외 판매법인과 97개국 3천50개의 대리점 및 판매점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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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유럽 내 최고 권위의 이륜차 관련 잡지인 독일 모토라드가 선정하는 ‘2021년 최고의 브랜드’에서 통신 시스템 부문 최고의 브랜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이륜차용 무선 통신 기기 뿐만 아니라 자전거와 아웃도어용 스마트 헬멧, 산업용 무선 통신 기기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혁신성과 성장성, 글로벌 수출 역량까지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었다”며 “당사가 보유한 기술 표준으로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