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웨이, IE 대체 타 브라우저 사용 권고

호스트웨이는 24일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익스플로러(IE) 11 기술 지원 중단에 앞서 고객사에 대체 브라우저와 보안 솔루션 구입을 권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보안 전문가들은 IE를 엣지, 크롬 등으로 이전할 것을 권고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E 지원을 차례로 종료해 왔다. 국내는 공공기관을 포함한 일부 웹사이트가 IE에 최적화돼  IE의 국내 점유율이 9%를 상회하고 있다.

호스트웨이는 IE의 비주얼베이직스크립트(VBscript) 엔진 취약점이 작년 하반기 보안공격에 사용된 주요 취약점으로 꼽았다. IE 지원 종료에 따라 취약점 보완 업데이트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IE 사용은 계정탈취 등 심각한 보안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내 임직원의 업무환경에서 사용하는 브라우저를 포함한 소프트웨어에 대해 최신 업데이트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보안 교육을 통해 보안 취약점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스트웨이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보안위협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엔드포인트 보호 솔루션 도입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자사의 매니지드 시큐리티 서비스를 통해 통합적인 보안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