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창문도 O.K'...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미니' 출시

높이 68.5cm, 무게 13% 가량 줄여…75만9천원

홈&모바일입력 :2021/05/20 09:55

창문형 에어컨 전문기업 파세코가 '창문형 에어컨 미니'를 출시한다.

창문형 에어컨 미니는 앞서 선보인 '창문형 에어컨3'의 성능과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창문 높이의 제약을 더 줄인 것이 특징이다. 파세코는 지난 1일 LG듀얼 인버터 컴프레셔를 채용해 에너지 효율 등급 1등급은 물론,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창문형 에어컨3'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창문형 에어컨 미니는 기존 창문형 에어컨 높이를 85cm에서 68.5cm로 20% 가량 더 줄여 선보였다. 창문 높이 77cm부터 장착이 가능해, 초소형 창문까지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게 됐다. 20% 작아진 사이즈와 함께 무게도 13% 가량 줄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미니. (사진=파세코)

제품과 함께 배송되는 기본 거치대로 높이 1m32cm창문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높이 연장 추가 거치대를 활용 시, 최대 2m30cm의 베란다 등의 큰 창까지 설치할 수 있다.

창문형 에어컨3와 마찬가지로 나무 및 인테리어 창틀 등 대부분의 창틀에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 창문형 에어컨3 제품과 동일한 부품을 사용해 성능은 동일하다. 창문형 에어컨 미니 소비 전력은 창문형 에어컨3보다 20% 더 낮은 상태에서 냉방 면적 14.6㎡(약4.5평)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소음도 적다. 또 파세코의 자체 개발 특허 기술인 '파워 자가증발' 기술력이 적용돼, 물통을 비우는 불편함 없이 하루 25.9L까지 연속 제습이 가능하다.

AS서비스도 기존 창문형 에어컨3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72시간 AS 방문 보증제를 실시해, AS 서비스 요청 후 72시간 내에 방문 서비스를 보증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새 제품으로 전면 교체해 준다. 자가 설치가 어려운 경우,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4~5일 이내에 전문 인력이 방문해 설치해 준다.

파세코 관계자는 "기존 창문형 에어컨의 설치가 어려웠던 초소형 창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파격적으로 줄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창문형 에어컨 전문기업으로써 다양한 높이와 유형의 창문에 설치하여 모든 소비자가 시원할 수 있는 권리와 공간의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 미니 제품의 컬러는 화이트, 블루, 민트 등 총 5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5만9천원이다. 

오는 24일부터 자사몰을 통해 300대 한정으로 선착순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이후에는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대형마트, 대형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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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구매 시 얼라이브 비타민 사은품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아이패드, 2등에게는 에어팟을 증정한다.

한편, 2019년 국내에 세로형 창문형 에어컨을 처음 선보인 파세코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국내에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후 2년 동안 총 15만대 이상의 창문형 에어컨을 판매했으며, 지난해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