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지식재산(IP) 관련 정보와 이슈를 분석한 ‘바이오-IP 이슈페이퍼’ 창간호를 18일 발행한다.
바이오헬스 기술의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서는 치밀한 IP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지만, 황용할 정보가 부족해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재위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국내외 IP 동향, 주요 IP 이슈, IP 소송 등의 정보를 담은 이슈페이퍼를 발행해 제공키로 했다.
바이오-IP 이슈페이퍼 창간호는 핫이슈, 서치앤애널리시스, 심층스터디 등 총 3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이슈페이퍼는 인터넷을 통해 배포된다. 자료는 지재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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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위는 9월 중 제2호 이슈페이퍼를 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수요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연 3회 이상 정기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정상조 지재위 공동위원장은 “바이오헬스 기술은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보건․안보적 측면에서도 높은 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최근 국제사회의 기술패권경쟁 흐름 속에서 ‘바이오 기술의 자립화’가 더 없이 중요해졌다”면서 “K-바이오 기술의 개발과 사업화 현장에서 우수한 특허 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