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제5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 민간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지식재산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 정책 심의 조정 기구로, 국무총리와 정상조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간사를 맡아 13명의 정부위원와 16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5기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지식재산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했다. 바이오, 소재, 남북 지식재산 협력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위원은 연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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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이달 말 예정된 26차 위원회 본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정상조 민간위원장은 “지식재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혁신성장 생태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지식재산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