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출시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3’의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네덜란드 IT매체 렛츠고디지털은 2일(현지시간) 더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와 트리플 카메라를 갖춘 갤럭시Z플립 3의 렌더링 이미지를 보도했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3ufQ1JI)
공개된 렌더링은 이탈리아 그래픽 디자이너 쥬세페 스피넬리(Giuseppe Spinelli)가 그간 나온 소문들을 기반으로 작업한 것으로, 퍼플, 그린, 블랙, 베이지, 그레이, 화이트, 다크 블루, 핑크의 8가지 색상을 지닌 갤럭시Z 플립3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달 19일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소식통을 인용해 갤럭시Z 플립3이 총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전에 다양한 색상을 지닌 폴더블폰을 출시한 적이 없기 때문에, 갤럭시Z플립3가 8가지 색상으로 공개되더라도 출시국가에 따라 출시되는 색상은 다를 수 있다고 렛츠고디지털은 전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아머 프레임(Armor FRAME)'이라는 상표를 한국과 유럽연합 지적재산권기구(EUIPD), 미국특허청(USPTO)에 출원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특허 문서에는 해당 상표에 대해 '스마트폰, 스마트폰 프레임'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해당 소재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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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의 '아머 프레임' 소재는 “군사용 MIL-STD-810G 표준을 충족하는 매우 견고한 프레임으로 일종의 탄소 또는 티타늄 소재일 수 있다”며, 올 여름 출시되는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폴드3 탑재가 유력하다고 외신들은 전망하고 있다.
또, 최근 IT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Z 플립3가 폴더블폰 중 처음으로 IP53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