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코리아(대표 전인호)는 KB생명보험(대표 허정수)이 고객 대상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VM웨어 기반 개발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KB생명보험은 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운영환경을 제공하는 VM웨어 탄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선택했다. VM웨어 탄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적용된 개발 플랫폼은 최신 IT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데브섹옵스(DevSecOps)를 통해 서비스 개발과 테스트, 실행, 배포 전반에 요구되는 가시성과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KB생명보험은 VM웨어 탄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기반 플랫폼 구축 후 서비스 개발과 배포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소요시간을 대폭 절감했다. 기존 서비스에 신규 기능 추가 시 발생하는 시간을 50% 이상 줄이고, 서비스 배포 시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상시 서비스를 유연하게 배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서비스 테스트 과정과 보안을 개선해 배포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KB생명보험은 고객이 이용하는 디지털 채널 서비스도 대폭 개선했다. 사이버창구, 인터넷보험, 스마트창구, 모바일보험, 통합관리자 등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하던 주요 채널의 IT 업무를 컨테이너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로 개발하고, 회원 관리 및 개인화, 콘텐츠 관리 체계, 보험료 간편 계산, 상품 DIY 등 보험 고객의 편의성을 위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이 밖에도 KB생명보험은 오픈 인슈어런스 체계를 도입해 국내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존 방카슈랑스를 오픈 API 기반 디지털 방카슈랑스로 전환하고, 300여 개의 API를 구현해 파트너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관련기사
- 쿠버네티스 유경험자 품귀 현상, 해결책은?2021.01.25
- VM웨어, 멀티 클라우드·앱 현대화 솔루션 강화2020.10.07
- VM웨어, 쿠버네티스 지원하는 V스피어 출시2020.09.17
- VM웨어, 클라우드 제품군에 쿠버네티스 전진 배치2020.03.11
앞으로 KB생명보험은 비대면 금융 서비스 시대에 필요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고객의 만족스러운 디지털 경험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법인보험대리점과 제휴 체결 시 발생하는 가입, 청약, 청구 관련 업무를 오픈 API 체계로 전환하고, 디지털 친화적인 보험 영업 지원 플랫폼을 재구축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충족할 계획이다.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사장은 “국내 디지털 보험산업을 선도하는 KB생명보험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여정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VM웨어는 오랫동안 클라우드와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공고하게 쌓은 리더십을 바탕으로 금융, 보험 분야를 비롯한 많은 국내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고 고객 신뢰와 편의성을 함께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