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나라, 지구의날 기념 기부 이벤트 실시

스노우 앱 제2의나라 필터 활용 SNS 게시글 올리면 1달러씩 기부

게임입력 :2021/04/22 13:25

넷마블은 지구의 날을 맞아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의 선출시 예정지역인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이용자를 대상으로 에코 스마일(ECO Smile)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노우 앱에서 '제2의 나라' 필터로 촬영해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트위터에 해시태그 '#Ecosmile'과 함께 게재하면, 넷마블이 게시물 수만큼 1달러씩 국제환경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1개의 SNS 계정에 여러 번 참여해도 기부는 1회 적용되며,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넷마블은 추후 5개 지역의 기부금과 기부처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지구의날을 기념해 제2의나라 환경의날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2의 나라'의 스노우 카메라 필터는 인물을 촬영하면 해당 게임 캐릭터로 변환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 필터는 AI(인공지능)가 수 만장의 캐릭터 프레임을 머신러닝해 만들어졌다. 화면을 터치하면 고양이 귀와 게임 캐릭터로 화면을 꾸밀 수 있다고 회사 츠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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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오는 6월에 출시하는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넷마블의 심병희 마케팅실장은 "제2의 나라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던져온 지브리의 철학이 담겨 있는 감성 모험 RPG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제2의 나라를 출시할 지역들을 대상으로 초대형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다. 좋은 취지인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