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동희 이사장이 13일 "전력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고객신뢰·협업소통·미래지향·상생협력 등 4대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역량 강화와 정도(正道)에 기반한 성과 창출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력거래소는 '친환경 미래를 선도하는 전력 비즈니스 융합 플랫폼'이란 기관 비전을 달성키 위해 새로운 경영방침을 마련했다.
정 이사장은 소통·협력에 기반한 내부역량 결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가와 사회가 전력거래소에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인가를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해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선도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역량을 배양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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