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고령자·유병력자 위한 간편가입 건강보험 출시

주계약·특약으로 재해사망, 3대질병, 생활습관병 등 보장

교보생명이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쉽게 맞춤형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교보간편가입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이다. 주계약·특약으로 재해사망과 3대질병, 생활습관병 등 각종 재해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한다.

또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 가능하다.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이다.

(사진=교보생명)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 상품은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장기간은 100세까지다. 가입자에겐 주요 질병별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건강상담, 병원 안내와 진료 예약, 3대질병 치료 등을 지원하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 베이직(Basic)Ⅱ’가 20년간 제공된다.

교보생명 서경종 상품개발2팀장은 "나이와 병력 때문에 보험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소비자에게 꼭 맞는 상품"이라며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맞춤형 건강보장을 준비할 수 있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