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대덕구와 공공배달·쇼핑몰 운영 협약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해소하고 비대면 상권 육성"

코나아이가 지난 6일 대전 대덕구와 '대덕e로움 플랫폼' 내 '대코배달·대덕e로움 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해소, 비대면 상권 육성을 위해 공공배달서비스인 대코배달과 온라인 쇼핑몰인 대덕e로움 몰을 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나아이는 대코배달과 대덕e로움 몰을 구축해 대덕e로움 플랫폼에 도입하는 한편, 가맹점 모집을 위한 매니저 교육과 가맹점 등록·교육을 제공하고 고객센터도 오픈한다.

(사진=코나아이)

대덕e로움 플랫폼에 도입될 대코배달과 대덕e로움 몰은 민간 플랫폼 대비 낮은 수수료에 새로운 판로·홍보 채널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다. 특히 대덕e로움 결제를 통한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코나아이는 2019년부터 대덕e로움 플랫폼 운영을 담당해왔다. 대덕e로움은 대전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코나아이 강희두 플랫폼그룹 이사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대덕e로움 플랫폼에 접목해 대덕e로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통해 자생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공공배달 서비스와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