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다가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의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핀다는 대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리를 통해 신용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중개 서비스를 도입했다.
소비자는 핀다 앱을 통해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페이지로 이동한 뒤 이를 신청(상시모집)할 수 있다. 대상은 ▲햇살론 17 ▲햇살론 유스 ▲미소금융 ▲근로자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 후 6개월이 지난 사람이다.
방식은 매월 1회 유선 전화(심층)상담과 카카오 상담톡을 통해 신용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는 채팅상담 중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핀다는 30개 금융기관과 연계해 확정 대출 조건을 1분 내로 조회하는 비교대출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 개인의 신용점수와 대출계좌 내역 등을 무료로 확인하는 통합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연체방지 알림 서비스에 동의한 소비자는 카카오톡으로 상환될 대출 원리금 내역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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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핀다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제휴를 맺고 비교대출서비스에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개인에게 꼭 맞는 대출을 테크 기반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체관리, 대환대출 등을 통한 신용관리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서민금융진흥원의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핀다 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개하고자 하니, 많은 소비자가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