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의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에 영화를 테마로 한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된다.
4일 워게이밍에 따르면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과 액션 어드벤처 영화 ‘고질라 VS. 콩’의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월드 오브 워쉽에 해당 영화를 테마로 한 위장과 함장을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프로모션은 다음 달 중 일정 기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영화를 테마로 한 특별 보급 화물, 전투 임무, 일반 위장, 기념 깃발, 패치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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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휘장은 콩과 고질라 팀으로 나눠 다르게 적용된다. 콩 팀에서는 3만7,484톤의 USS North Carolina 전함이 팀을 대표한다. 고질라 팀을 대표하는 군함은 무게 4만1,217 톤에 달하는 일본 전함 Amagi다. 두 팀 모두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고유의 영구 위장과 일반 위장, 기념 깃발, 패치 등을 제공한다.
워게이밍의 알렉산드르 니콜라예프 수석 퍼블리싱 프로듀서는 "60년 전 킹콩과 고질라가 처음 영화에서 마주친 이후 이 괴수들의 대결은 전세계 수백만 명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며 "월드 오브 워쉽은 플레이어들이 좋아할 새로운 콘텐츠를 찾아왔고 이 전설적인 대결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플레이어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