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험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의 초대형 옥외광고를 서울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와 현대백화점 H홀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는 제2의 나라 캐릭터들이 서울 도심에서 평화롭게 쉬고 있는 것처럼 연출했다. 특히 게임 속 거대 고양이 '우다닥'은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 크기에 맞춰 약 80m 크기로 규모감 있게 등장한다.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설치된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은 규모는 가로 81m, 세로 20m 크기로 전체 면적 약 1620㎡(490평) 규모다. 옥외광고판이 걸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부근의 일일 유동 인구는 10만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반기 출시하는 제2의 나라는 2016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작품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과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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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오는 14일 제2의 나라 사전등록과 함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당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미디어 쇼케이스는 유튜브 채널 '넷마블TV',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넷마블, 제2의나라 페이스북)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넷마블의 심병희 마케팅실장은 "제2의 나라는 지브리의 감성과 철학이 담긴 세계관,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같은 비주얼이 특장점으로, 이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