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가 올해 초 신축아파트단지 중 입주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한 12개 단지에서 평균점유율 27%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지난 1~2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경기지역 신축아파트 가운데 가입자유치 경쟁을 벌였던 12개 단지(총 9천573세대) 중 실제 입주한 5천935세대 가운데 1천612세대 가입을 유치 평균 27% 가입 점유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홍보부스 운영 단지로는 강동지역의 강동리버스트 6,7단지, 송파위례 포레샤인, 일산식사동 일산자이2차, 지축 중흥S클래스 등이다.
딜라이브는 신축아파트 가입자 유치 경쟁을 놓고, 통신3사와 위성방송, 경쟁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등 보통 5개의 유료방송사가 경쟁하는 가운데 2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치 가입자중 초고속인터넷(ISP)을 결합한 가구는 76%, 디지털방송과 인터넷 그리고 OTTv를 함께 결합한 가구는 6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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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딜라이브는 지난해 신축 입주단지 가운데 홍보부스를 운영했던 총 59개 단지에서도 평균 2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치가입세대 중 ISP결합률은 82%이며 올인원 결합률은 69%였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상품 유치 대행사를 사용하는 경쟁사들과 달리, 정직원들로 구성된 TFT가 휴일과 관계없이 직접 설치시공하고 미리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조치하는 것이 신축단지 가입자 유치에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