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국내 7만3천810대, 해외 30만2천11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만 5천924대를 판매했다.
3월 총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2.4% 늘어났고 국내 판매는 2.3% 증가, 해외 판매는 28.6%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9천217대가 판매돼 가장 많았지만 전년 동월 대비 44.5% 하락해 부진했다. 아반떼는 117.6% 상승한 8천454대, 쏘나타는 14.1% 하락한 6천233대 등을 기록했다.
RV는 팰리세이드가 6.3% 하락한 5천897대, 투싼은 90.8% 오른 4천985대, 싼타페는 26.2% 하락한 4천274대 등 총 1만9천706대가 팔렸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934대 판매되며,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 최다 판매 기록: 2020년 4월 79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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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G80이 무려 751.2% 오른 5천252대, GV70은 전월(2월) 대비 89.6% 오른 5천93대, GV80은 24.4% 떨어진 2천470대 등 총 1만4천66대가 팔렸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아이오닉 5,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