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 신임 롯데손해보험 대표가 본격적인 경영행보에 돌입했다.
1일 롯데손해보험은 제76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명재 전 알리안츠생명보험 대표를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서 이명재 대표는 ▲경쟁력 있는 보험서비스 ▲디지털 ▲글로벌 등 세 가지 화두를 던지며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또 "임직원과 설계사가 업무에 몰입해 소비자로부터 가치를 인정받는 회사, 개개인이 전문가로 성장하는 회사, 환경과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회사로 거듭나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고 있는지, 윤리적으로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지배구조 면에서 모범이 되고 있는지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며 ESG경영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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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대표는 취임식 후 인터뷰 형식의 온라인 방송을 통해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험전문가로 커리어를 시작한 계기 ▲롯데손보 대표 선임 소감 등을 공유했다.
롯데손보는 신임 대표 취임을 맞아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임직원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