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장기요양·치매 보장하는 간병보험 출시

특약 가입 시 '가사도우미 서비스' 지원

금융입력 :2021/03/02 17:28

롯데손해보험이 장기요양자금과 치매를 폭넓게 보장하고 가사도우미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간병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경우 장기요양자금을 보장하고 3대 성인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와 상해·질병 수술·입원비까지 대비하도록 하는 간병보험이다.

특히 치매는 물론 초기 단계인 경증이상 치매까지 보장하며, 특약에 가입하면 상해·질병 80% 이상 후유장해와 일반암 진단 시에도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롯데손해보험)

아울러 롯데손보는 보험료 납입면제를 도입해 장기요양 1~4등급 판정 시 보험료 추가납입 없이 계약을 유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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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연령은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다. 보험기간은 연만기(10·15·20·30년) 또는 세만기(90·100세) 중 선택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평균수명이 늘었고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장기요양자금, 폭넓은 치매 보장 그리고 가사도우미 서비스 등을 통해 노후 치매와 간병에 대한 위험을 다양하게 보장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