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서비스 구글 미트 무료 버전, 6월까지 지원 연장

컴퓨팅입력 :2021/03/31 13:19

구글이 화상회의 서비스 구글 미트 무제한 버전의 무료 지원을 6월까지 연장한다.

구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구글 미트 무제한 버전 무료 지원을 6월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구글은 지난해 5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원격회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무제한 버전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무료 지원은 지난해 9월 종료할 예정이었지만, 3번에 걸쳐 연장했다.

미트 무제한 버전 무료 지원이 6월까지 연장된다(이미지=구글 워크스페이스 트위터)

무료로 제공되는 무제한 버전은 한 달에 60분으로 제한되는 그룹회의를 최대 24시간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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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미트는 기업전용으로 개발된 만큼 보안이 강점이다. 외부 네트워크에서도 사내망 수준의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보안 제어 기능이 기본으로 설정돼 있으며 악의적인 사용자의 무차별적인 참여를 제한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지메일 등 구글에서 지원하는 업무도구와 연동이 간단하고, 안정성이 높으며 사용하기 쉬워 많은 학교 및 기업에서 원격 수업 및 회의 기본 도구로 활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