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서비스 '구글 미트', 내년 3월까지 무료

9월 만료 예정서 연장하기로

디지털경제입력 :2020/10/01 14:59    수정: 2020/10/01 15:03

화상회의 서비스 구글 미트 무제한 버전이 내년 3월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달 만료 예정이었던 구글 미트 무제한 버전 지원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글은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원격회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무제한 버전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구글 미트(이미지=구글)

기존 무료 버전은 회의시간이 한 달에 60분으로 제한되지만 무제한 버전은 최대 24시간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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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측은 아직 한 달간 24시간의 통화 시간을 모두 사용한 사례는 아직 없었다고 밝혔다.

구글은 “여행이 줄어들고 결혼식 같은 중요한 행사 등을 앞둔 사람들이 서로 연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무제한버전 지원을 연장했다”며 “이 밖에도 원치 않는 배경을 가리거나 최대 49명의 화면을 동시에 보는 등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