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IoT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 확대

컴퓨팅입력 :2021/03/30 09:24

UI·UX 플랫폼 업체 투비소프트는 통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투비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통합 IoT 플랫폼 개발은 자사 넥사크로 플랫폼 내 사물인터넷(IoT)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현재 투비소프트는 개발연구소의 IoT 전담 조직을 확대해 넥사크로 플랫폼 내 IoT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넥사크로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센서 등이 포함된 IoT 프레임워크와 개발도구인 IoT 스튜디오가 기술검증(PoC) 단계 중이다.


투비소프트는 우선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통합 IoT 플랫폼을 적극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조실행시스템(MES)이 자사 UI·UX 플랫폼 넥사크로에 기반을 두고 있어, 통합 IoT 플랫폼 확산에도 용이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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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가 IoT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투비소프트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환경을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려는 국내 유수의 제조사와 협력해 실증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최근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공간시각관리 기술까지 확보하면서 투비소프트 IoT 기술력이 한층 강화됐으며 곧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다양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UI 및 UX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