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가 자사 사용자환경(UI) 및 사용자경험(UX) 워크프레임인 넥사크로플랫폼 기반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모바일 출입 앱’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앱은 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 재개에 따른 관람객의 출입 편의성과 청사 보안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다. 관람객의 관람 신청에서 출입-관람의 전 과정을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게 간소화하고, 동시에 정부세종청사의 공간적 특성에 따른 내부 업무 구역 보안 체계를 확인할 수 있다.
옥상정원 모바일 출입 앱에는 관람객의 편의성을 위한 ▲QR 방식의 출입증 발급 ▲위치 기반의 관람 정보 ▲비상시 SOS 요청 ▲재난·위험 상황과 비인가 지역 출입 시 알림 서비스가 적용됐다.
또한, 청사의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암호화된 OTP 값을 포함한 동적 QR코드, GPS 및 IoT 기반의 실시간 위치 감지 등의 기술이 도입되어 방문출입증의 복사 및 위변조를 방지하고 출입자의 동선 기반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이번 앱에 활용된 넥사크로플랫폼은 차세대 에듀파인,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 등 1천200여 개의 시스템에 적용된 UI·UX 프레임워크이다.
투비소프트는 이번 옥상정원 관람객 모바일 서비스의 사용자 앱과 관리 시스템의 구축뿐 아니라, 상시 출입에 대한 관리까지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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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올 연말까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시범 운영 중이다.
투비소프트 UI•UX사업본부 최영식 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업무 특수성과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산업기술을 접목했으며 이를 통한 정확한 출입자 관리 및 높은 보안 수준을 갖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사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