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직톡(대표 심범석)은 가입자 수 3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직톡은 외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 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원어민과 대화(통화 및 문자)가 가능한 서비스다. 여기에 ‘소셜 마이닝’이라는 참여형 블록체인 서비스를 융합했다.
직톡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 서비스 개편 후 회원수가 40일 만에 20만명, 45일 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 직톡은 최근 5일간 일평균 약 2만명이 신규로 가입한 것이다.
국가별 직톡 가입자는 ▲인도 35% ▲베트남 25% ▲미국 10% ▲인도네시아 7% ▲필리핀 5% 등으로, 아시아 비중이 높은 편이다.
연령별로는 ▲10대 58% ▲20대 19% ▲30대 6% ▲40대 2%로 집계됐다. 이는 SNS 서비스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외국인과 SNS로 대화하며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직톡 측은 ‘소셜마이닝’ 기능이 입소문을 타고 짧은 시일 내에 다수의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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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톡 앱은 소셜 피드와 메신저, 통화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소셜 마이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용자는 직톡 내에서 다른 사용자로부터 ‘좋아요’나 ‘팔로우’를 받거나 음성 또는 영상 통화를 받으면 블록체인 기반의 포인트인 '직(ZIK) 토큰' 을 보상받게 된다. 또 직톡에 가입하는 모든 사용자는 ZIK 토큰을 무료로 받게 되며 친구를 초대해도 추천 보너스를 받게 된다.
전 세계 국가에서 회원가입 및 소셜 활동이 늘면서 45일 만에 총 400만 건의 직(ZIK) 토큰 트랜잭션을 기록했고 직 토큰 보유자 수는 2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