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게임즈가 캐나다 몬트리얼에 신규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 게임즈 몬트리얼 스튜디오는 AAA급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첫 타이틀로 신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온라이 멀티플레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튜디오 창립 멤버에는 유비소프트 몬트리얼 스튜디오에서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를 개발한 베테랑 개발자가 합류했다.
아마존 게임즈는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MMORPG 뉴월드를 비롯해 몇 가지 미발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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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게임즈 몬트리얼 스튜디오의 자비에르 마퀴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에서 쌓은 8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멀티 플레이어 공간에서 완전히 독특한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유를 갖게되어 기쁘다"라며 "아마존 게임의 게임에 대한 접근 방식과 이에 대한 엄청난 양의 지식 및 전문 지식과 기술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마존 게임즈의 크리스토프 하트먼 부사장은 "몬트리얼 스튜디오의 창의성은 우리의 개발과 퍼블리싱 팀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고도로 숙련되고 경험이 풍부한 신규 스튜디오는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인재를 모집하려는 우리의 야망을 반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