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비스남부, 소독방역 신사업 본격화

케이바이제로 전국형 사업 수주

KT서비스남부(대표 김현수)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소독살균서비스 케이바이제로가 전국형 사업을 수주하며 소독방역분야 신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KT서비스남부는 지난 20일 치러진 우정9급 계리직 공무원 채용시험의 코로나 방역소독을 실시한 데 이어 다가올 부산시장 보궐선거 2개 선거구 투표소의 방역소독에 참여한다.

케이바이제로는 우정9급 계리직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2개 시 47개소 1천3개 교실 시험장 수험생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이밖에 케이바이제로는 서울 여의도 파크원 오피스빌딩과 대전 청년하우스, 예산군 봉수산 자연휴양림 등 전국 주요 빌딩과 지자체 관리 건물을 수주하며 국내 소독방역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케이바이제로가 이처럼 전국 각지에 대규모 동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우수한 지역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바이제로는 전문 소독 교육을 이수한 방역 컨설턴트를 400여 명 육성했으며 이들이 각 지역에서 한날한시에 방역소독을 실시해 공백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바이제로는 최근 방역용품 전문 쇼핑몰을 오픈했다. 공기살균기, 야외포충기 등 다양한 방역용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여 서비스 영역 다각화에 나선다.

김현수 KT서비스남부 사장은 “고객중심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소독 방역 시장의 선두주자를 노리겠다”며 “케이바이제로의 전국형 서비스 본격화로 KT서비스남부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토탈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