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은 산업용 디지털사이니지 송신기 4K HDMI over IP VE8952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VE8952는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환경을 비롯해 거리 제한 없이 일대일, 다대다 방식으로 A/V를 확장, 제어할 수 있다. 최대 4K 30Hz 4:4:4 해상도에서 무손실 압축 기술로 시각적 손실 없는 고품질 비디오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으며, 고품질 디스플레이, 다양한 화면에서 맞춰 최적의 EDID 설정을 지원한다.
용도에 따라 압축률도 설정할 수 있다. 여러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때 필요한 데이지 체인 - 전용 포트 기술까지 갖춰 스크린 효과 구현도 제공한다.
VE8952는 대형 DID를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표현하는 디지털사이니지 분야에 맞춰 제작됐다. 대형 전시장이나 공항, 쇼핑몰 같이 면적이 광범위한 환경에서도 편리한 조작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4K 환경에 적합한 전송 대역폭도 수용한다.
비디오월 등 여러 장의 DID를 연결해 구현하는 대형 스크린을 구축하는 환경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데이지 체인으로 이뤄지는 쉬운 확장은 복잡한 케이블 설정이나 추가 네트워크 스위치 없이 확장하며 덕분에 사용자가 부담하는 포트당 비용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 별도 전원 케이블 없이 하나의 LAN 케이블만으로 가능한 PoE 기능을 도입했다.
영업장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받고, 이용자는 스크린을 통해 메뉴를 결정하고, 영화관은 한쪽 벽면을 디지털스크린으로 장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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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텐은 표준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통해 장거리까지 짧은 대기 시간으로 손실 없는 4K AV 신호를 처리한다. 복잡한 IP 설정 없이 상단 패널 푸시 버튼/ID 디스플레이를 통해 입력 소스를 쉽게 전환 가능한 편의성도 제공한다.
에이텐 코리아 관계자는 “산업 및 영업 환경에서 영상을 이용한 서비스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을 갖춘 장비를 찾는 것이 최근 업계의 트렌드”라며, “산업용 디지털사이니지 송·수신기 4K HDMI over IP VE8952는 표준 기가비트 네트워크 기반에서 4K AV 신호를 처리하며 편의를 높이는 프로 AV 장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