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자바16 개발플랫폼(JDK16)을 출시했다.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오라클은 17가지 신규 생산성 향상 기능을 포함한 JDK16을 1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오라클의 조지 사브 자바 플랫폼 그룹 부사장은 간결한 코드 설명을 위해 자바14부터 시도해온 instanceof 연산자의 패턴 매칭 구현을 주요 개선점으로 소개했다.
JDK16은 C ++ 소스 코드에서 C ++ 14 기능 사용을 허용하고, 핫스팟 코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인큐베이터 모듈을 도입해 모듈을 지원하는 CPU 아키텍처에서 스칼라 연산보다 우수한 벡터 연산 성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명확하고 간결하게 벡터 계산을 표현하고, 하드웨어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여러 CUP 아키텍처에서 런타임 구현을 지원할 수 있다.
오픈JDK 소스 버전 관리 시스템을 머큐리얼에서 깃으로 전환하고, 모든 소스코드는 깃허브에 호스팅한다.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징하기 위한 도구와 메타 공간을 줄이고, 메타 공간 코드를 단순화하여 유지 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엘라스틱 메타스페이스 기능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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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JDK 내부 요소 캡슐화, ZGC 동시 스레드 스택처리, 외부 메모리 접근 API 등 총 17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조지 사브 부사장은 “6개월 주기의 힘이 최신 버전과 함께 완전히 드러났다”며 “1년전 미리보기로 도입된 패턴 매칭이 여러 차례 커뮤니티 피드백을 걸쳐 최종버전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