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하나카드와 마이데이터 사업 '맞손'

"소비 데이터 분석해 최적화된 카드 추천"

금융입력 :2021/03/09 10:21

웰컴저축은행이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해 하나카드와 손을 잡았다.

9일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8일 하나카드와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와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협약에 따라 양측은 ▲데이터 제공·활용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품·서비스 연계 등 마이데이터 사업 전반에 힘을 모은다.

특히 웰컴저축은행은 하나카드 이용자의 금융·소비행태를 분석해 최적화된 카드를 추천하거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점수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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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권에서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사업허가를 받은 바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하나카드와의 업무제휴로 마이데이터 사업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놓게 됐다"면서 "마이데이터 분석을 통해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카드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