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닌텐도 테마파크 슈퍼닌텐도월드를 오는 18일 개장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슈퍼닌텐도월드는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맞춰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장 시기가 연기됐다.
닌텐도와 NBC 유니버설의 자회사 유니버설 파크앤리조트는 지난 2014년 슈퍼닌텐도월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 착공에 들어갔다.
두 기업은 일본 오사카에 슈퍼닌텐도월드를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국 전세계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내에 닌텐도 IP를 활용한 구역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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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닌텐도월드에는 슈퍼마리오 게임에 등장하는 쿠파의 성과 얼음왕국 등 배경을 형상화 한 다양한 건물 및 조형물과 게임 콘셉트 활용한 어트랙션이 자리한다.
향후 닌텐도와 유니버설 파크앤리조트는 미국 플로리다와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도 슈퍼닌텐도월드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