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어르신돌봄전문가 과정'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어르신돌봄전문가 과정'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 대상 돌봄 수요를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돌봄활동을 수행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5명의 지역사회 '돌봄리더'를 배출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이론과 실습 과정 수료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생활점검과 정서지원, 건강관리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지역 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의료서비스 연계와 같은 특화형태의 ‘종합 커뮤니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새마을금고,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와 '그린뉴딜' 협력2021.02.26
-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 동참2021.02.18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올해 디지털 환경 구축에 총력"2021.02.15
-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 금고 대상 맞춤형 경영컨설팅 진행2021.02.03

교육과정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50~60대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취약계층 노인 남성에게도 양질의 돌봄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일자리 측면에서도 돌봄리더가 50~60대 중장년 남성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자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