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의 'KDB넥스트라운드'가 1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5일 산업은행은 이날 'KDB넥스트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DB넥스트라운드’는 스타트업엔 투자유치를, 투자자에겐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장형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은행은 국내외 벤처생태계 구성원과 인도 벤처시장의 현황을 진단했다. 인도 벤처캐피탈 치라테 벤처스(Chiratae Ventures) 설립자가 최신 투자 트렌드를 분석하고, 인도 유니콘 기업 렌즈카트가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또 패널토론에선 신한벤처투자 등 국내 유관 벤처투자심사역과 인도에 진출한 한국기업 기프티콘 솔루션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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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산업은행은 넥스트라운드의 온라인 플랫폼과 성장하는 기업의 대형 투·융자를 지원하는 ‘KDB 스케일업 금융’을 소개했다.
장병돈 혁신성장금융 부문장은 "새로 오픈한 디지털 기반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전통 산업과 스타트업의 연결을 강화하겠다"면서 K-유니콘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 금융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