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이 재일한국학교 우수학생 30명에게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장학금은 지속적인 민족교육을 통해 재일동포 학생이 자긍심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해말 기준 국내외 누적 장학생 약 6천650명을 대상으로 약 18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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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 외에도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 ▲미국(하와이대학교) ▲몽골(몽골국립대학) ▲영 비즈니스 리더스 네트워크(YBLN) 추천 재외동포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최윤 OK금융 회장은 "현지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재외동포 학생의 어려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우리의 장학사업을 통해 글로벌 무대를 이끄는 한민족 인재가 많이 육성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