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 아일랜드M, 네이버클라우드 게임 통합 솔루션 도입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자사 게임 통합 솔루션 '게임팟'이 수집형 퇴마 액션 롤플레잉 게임 '아일랜드M'에 도입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일랜드M 개발사 게임펍은 2018년부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 개발 및 통합 매니지먼트 플랫폼 ‘게임팟’을 도입해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1월 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일랜드M’은 출시 2일 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게임팟은 푸시메시지, 쿠폰, 고객지원, 광고 등 기초적인 기능부터 많은 개발 리소스가 필요한 게임 운영도구까지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임 통합 솔루션이다. 게임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게임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분석도 가능하다. 현재 국내외 70개 이상의 게임사가 ‘게임팟’을 활용하고 있다.

게임펍이 아일랜드M에 네이버클라우드 게임팟을 적용했다.

게임펍 퍼블리싱사업팀 홍희천 담당자는 "게임팟은 로그인, 계정연동, 결제 등 게임 구축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쉽게 해결하고 자사의 게임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며 “무엇보다 출시 후 드물게 발생하는 결제 오류 건도 게임팟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점도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상무는 “게임팟은 매년 2배씩 성장하며 게임사에서 고민하는 게임 운영 및 공통기능 개발에 대한 해답을 주고있다”며 “게임팟과 함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리전을 통한 글로벌 운영도 지원하고 있어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론칭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