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가 인공지능을 통해 이미지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 샷 카메라를 출시했다.
8일 온세미컨덕터(이하 온세미)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과 초저전력 이미지 캡처 및 인식 기능을 결합해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엔드포인트를 구현한 'RSL10 스마트 샷 카메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RSL10 스마트 샷 카메라(SECO-RSL10-CAM-GEV)는 감시 카메라, 제한 구역, 공장 자동화, 스마트농업, 스마트홈 등을 포함한 초 저전력 IoT 엔드포인트에 AI 기반 이미지 인식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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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초저전력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을 제공하는 'RSL10 SIP' ▲ARX3A0 CMOS 이미지 센서를 기반으로 360fps 모노 이미징을 제공하는 'ARX3A0 모노65° DFOV IAS' 모듈 등으로 구성됐다.
온세미 측은 "개발자는 RSL10 스마트 샷 카메라를 사용해 시간이나 빛, 온도와 같은 환경 변화를 비롯한 다양한 요소에 의해 트리거 될 경우, 이미지를 클라우드로 자동 전송해 분석하는 엔드포인트를 생성할 수 있다"며 "이는 안전모와 같은 웨어러블 안전 장비에 장착되어 활용될 수 있으며, 상업적 환경에서는 쇼핑 카트 안에 있는 내용물을 모니터링하고 자동화된 결제를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