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는 김용섭 대표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SNS캠페인 '고(Go)고(Go)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작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효성티앤씨 SNS에 공개한 챌린지 영상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하지 않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 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효성티앤씨, 서울시와 친환경섬유 브랜드 론칭2021.01.28
- 효성티앤씨, 노스페이스에 친환경 섬유 공급2021.01.20
- 효성티앤씨, 애슬레저용 마스크 3일 만에 완판2020.09.14
- "운동 시 편하게"…효성티앤씨, '안다르'와 애슬레저용 마스크 출시2020.09.07
![](https://image.zdnet.co.kr/2021/02/02/553321b87abe70a8b5d01ac783acbfa0.jpg)
그는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올해 서울시까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를 만드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며 "글로벌 친환경 섬유기업 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달 25일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대표의 지명에 따라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론 성기학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회장, 오스트리아 섬유기업인 렌징의 헤롤드 웨그홀트 글로벌 부사장, 네덜란드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 유니온 코리아의 이수용 대표, 가수이자 배우인 배다해씨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