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은 엔터프라이즈용 쿠버네티스 플랫폼 중 하나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스토리지4.6’을 출시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를 위한 새로운 데이터 복원(resilience) 기능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레드햇 데이터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이 솔루션은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과 인프라를 활용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의 데이터 복원력을 향상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스토리지 4.6은 추가적인 기술 또는 인프라 업그레이드 없이 기존 데이터 보호 기능을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통합돼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스토리지 4.6은 컨테이너 스토리지 인터페이스(CSI)로 조정되는 스냅샷 기능을 제공한다. 영구 데이터 볼륨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PIT스냅샷과 클론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IT 관리자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보다 빠르게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데이터 보호를 위한 오픈시프트 API는 컨테이너 포드에서 실행되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정확하게 복원한다. 데이터 보호를 위한 오픈시프트 API 운영자는 레드햇의 비즈니스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오픈시프트와 더욱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보다 능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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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업 솔루션 에코시스템의 폭넓은 지원이 제공된다. 에코시스템에 포함된 레드햇 인증 주요 솔루션에는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쿠버네티스에서 실행되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복원하는IBM 스펙트럽 프로텍트 플러스 ▲레드햇 오픈시프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데이터 보호 및 재해 복구 솔루션인 쿠버네티스용 트릴리오볼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레드햇 오픈시프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증된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빔의 카스텐 K10 등이 있다.
레드햇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수석 부사장 아셰시 바다니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요구사항을 위해 오픈시프트를 찾는 가운데, 데이터 복원력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스토리지의 최신 버전으로 해결할 수 있는 주요 과제”라며 “레드햇이 지원하는 CSI 지원 스냅샷과 데이터 보호를 위한 오픈시프트API를 통해 고객은 기존 데이터 보호 인프라를 교체하지 않고도 데이터 복원력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