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능 업데이트

컴퓨팅입력 :2020/11/18 10:42

레드햇은 기업용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최신 업데이트는 개발자 효율성 향상을 위한 오픈시프트 서버리스부터 아키텍처 전반에 걸친 지원 확장에 이르기까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의 기업 혁신을 지원한다.

각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레드햇의 '2020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약 63%의 응답자가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2년 내로 구축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햇 로고

레드햇은 쿠버네티스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반으로 보고, 베어메탈 서버, 가상 환경,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모두 아우르는 공통 플랫폼과 친숙한 도구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의 신뢰할 수 있고 입증된 백본을 기반으로 구축된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산업 및 지역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 사례를 위한 강력하고 확장 가능한 쿠버네티스 기반을 제공한다.

오픈시프트 서버리스  1.11은 케이네이티브(Knative) 이벤트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은 주어진 시간에 필요한 만큼의 리소스를 소비하게 된다.

레드햇 쿼커스는 레드햇에서 제공하는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자바 스택이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브스크립션 고객은 이제 쿼커스에 대한 완벽한 액세스를 얻게 되며, 개발자는 쿠버네티스상의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용도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오늘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미래의 그것은 다를 수 있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은 서비스 제공, 규모 및 구성에 빠른 변화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4.0은 강력한 엣지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까지 처리 능력을 확장함으로써 IT기업이 중앙 집중식 운영 및 관리를 유지하면서 원격으로 확장하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이제 ‘AWS거브클라우드(AWSGovCloud)’, ‘애저 거버먼트 클라우드’에서 활용 가능하며 확장된 ‘OpenSCAP’을 지원한다.

‘레드햇 버추얼라이제이션(RHV)’ 기능도 강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기반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가상머신(VM)을 대상으로 정보에 입각한 원클릭 및 템플릿 기반 VM 생성 그리고 성능과 확장 최적화 기능을 추가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앤서블 콘텐츠 컬렉션’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픈시프트를 추가로 지원한다.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용 인증 콘텐츠로 제공되는 이 컬렉션은 기업이 앤서블 IT 자동화 기술을 사용하여 오픈시프트를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은 단일 아키텍처 또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의존하지 않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은 엔터프라이즈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온 프레미스에서 다양한 하드웨어 제공자들을 활용하는 것과 특정 서비스 또는 서비스 조합을 위해 여러 클라우드를 활용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기업의 기술 구성과 관계없이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IT기업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x86, IBM Z, IBM 파워시스템, IBM 스토리지 등을 비롯한 기존 엔터프라이즈 하드웨어에서 지원된다. 레드햇의 다양한 아키텍처에 프로덕션 레디 솔루션을 제공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이러한 새로운 지원 구성은 기업이 기업용 쿠버네티스의 성능을 활용하고 동시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해 가장 적합한 하드웨어 조합을 선택하도록 지원한다.

AWS, 구글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포함한 모든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매니지드 또는 자체 매니지드 서비스로 제공되는 것 외에도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이제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거버먼트 클라우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공공 부문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레드햇이 공동으로 관리, 엔지니어링 및 지원하는 애저용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오픈시프트의 공공 부문 클라우드 환경의 확정을 지원한다. 이와 유사한 서비스도 레드햇과 아마존의 공동 관리 및 지원과 함께 AWS에서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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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셰시 바다니 레드햇 클라우드플랫폼부문 수석 부사장은 “쿠버네티스를 핵심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엔진보다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며 “대규모의 기업 혁신을 위해서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하드웨어, 퍼블릭 클라우드 지원 및 강력한 파트너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쿼커스, 오픈시프트 서버리스와 통합된 개발자 기능부터 데이터 센터에서 네트워크 에지, 퍼블릭 클라우드에 이르는 기술 전략 지원까지 이러한 모든 기능을 IT 기업에 제공한다”며 “진정한 디지털 전환은 개발 및 혁신을 지원하는 공통된 플랫폼을 필요로 하며, 이는 바로 오픈시프트”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