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의 초대 CEO인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가 통합 보험사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힘써달라고 양사 임원에게 당부했다.
28일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L타워에서 양사 임원과 본부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라이프 임·본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성대규 대표는 "양사의 통합은 단순한 결합이 아니라, 한 발 나아가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모습이어야 한다"며 "핵심만 보존하고 변화를 도모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인 한 회사(one firm)로 구동하기 위해선 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체 직원에게 변화의 물결이 확산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 신한라이프의 업무 그룹별 전략방향과 통합사의 가치 구현을 위한 실행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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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그룹장은 ▲성장동력 확보 ▲사업 관리 ▲신기술 기반 혁신 추진 ▲영업지원 강화 등 통합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발표했다.
또 임원과 본부장은 소비자·임직원·회사·그룹 등을 주제로 신한라이프의 비전에 맞춰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놓고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