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5억5천만달러(약 6천억원) 규모 외화 친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미국 5년물 국고채 금리에 0.45%p를 가산해 금리는 0.75%로 결정됐다. 만기는 5년이다.
조달 자금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과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개발,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우리은행은 원화 지속가능채권을 ▲2019년(2천억원), ▲2020년(7천500억원)를 발행했으며, 외화 지속가능채권은 ▲2019년(4억5천달러, 포모사 채권) ▲2020년(4억 호주달러)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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